부안군 "고려청자 미래 잇는다"…도예가 창작지원센터 준공
고려청자 계승·발전·지역 도예문화 활성화 기대
- 김재수 기자
(부안=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부안에 지역 도예 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될 창작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안군은 16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의회 의원, 도예인,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예가 창작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도예가 창작지원센터는 도예인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고려청자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에는 창작 공방을 비롯해 가마실 등을 갖췄으며, 전시와 교육, 교류가 가능한 복합 창작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예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전시와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도예 문화 진흥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도예가 창작지원센터 준공은 부안 도예 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도예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고려청자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부안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예 문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청자 최대 생산지인 부안은 지난 2011년 보안면 유천리에 청자박물관이 들어섰으며, 이곳에는 유천도요지에서 발굴된 11세기부터 14세기 가마터 40여 곳의 흔적과 출토된 청자와 조각들이 진열돼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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