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유망 강소기업·강소기업 4곳 선정…"글로벌기업 육성"
기술혁신연구개발·제품고급화·판로개척 등 도와
유망 강소기업 5000만원·강소기업 3000만원 지원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유망 강소기업 3곳과 강소기업 1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업 육성 정책이다.
시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발표 평가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4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자동차·철도차량 엔진 및 주행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벽진㈜, 친환경 집진기 및 폐수·악취 저감 시설을 생산하는 ㈜울림이엔티, 차수문과 권양기 등 댐·해안 수문 설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해전산업㈜ 등 3곳이다.
강소기업으로는 산업용 주조 부품 제조사로 K9 자주포 방산 부품과 전기차 경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우수 기업인 조일금속공업㈜이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모두 32곳을 발굴해 기술혁신 연구개발(R&D), 제품 고급화,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코스닥 상장과 대규모 공장 증설을 이끌어내는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결실을 맺고 있다.
유망 강소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을 비롯해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강소기업에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등 300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이현숙 신성장산업과장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 애환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군산 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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