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연휴, 축제 가득 장수군…'쿨밸리페스티벌·트레일레이스'

17~19일 장수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개최

자료사진(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 대표 여름 축제가 제헌절 연휴 기간 잇따라 개최된다.

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장수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쿨밸리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18일부터 19일까지는 전국 2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 장수쿨밸리트레일레이스'를 진행한다.

'자연이 품은 계곡, 행복이 머무는 하루'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계곡 물놀이와 공연, 체험 행사 등을 결합한 여름 관광 콘텐츠로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쿨밸리 밸리밤'은 전자음악(EDM) 공연과 물놀이를 결합한 행사로, 올해는 주말 이틀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은 '맨손 송어잡기 체험'도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2026 장수쿨밸리트레일레이스'는 기존 하루 일정에서 이틀 일정으로 확대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 30분 장수종합경기장을 출발해 동촌리고분군, 논개활공장, 사두봉 능선 등을 거쳐 방화동자연휴양림까지 이어지는 18.8㎞ 코스를 달린다.

이번 대회는 기록 경쟁보다는 자연 속에서 달리는 경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참가자 안전을 위해 출발 시간을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제한 시간은 6시간으로 운영한다.

장수군은 셔틀버스 운행과 안전요원·의료진·구급차 배치 등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상권 이용객 대상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관광객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쿨밸리페스티벌과 트레일레이스가 청정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장수만의 여름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시원한 장수를 찾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