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북지방우정청, '중소기업 수출·온라인 판로 확대' 협약

전주시와 전북지방우정청이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시와 전북지방우정청이 14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와 전북지방우정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기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지훈 시장과 구본준 전북지방우정청장, 전상문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주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뮬류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바이전주 우수상품의 온라인 판매 기반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와 전북지방우정청은 전주 소재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해상·내륙운송비 일부를 지원하고,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컨설팅 등을 제공키로 했다.

국내 지방우정청 가운데 전북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해상운송 해상물류비 지원사업 예산은 5000만 원이며,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대상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과 연계한 온라인 프로모션도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전주·우체국쇼핑 온라인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시와 전북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협업해 우체국쇼핑 기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주요 지원 내용은 △바이전주 우수상품 전용 브랜드관 개설 △할인쿠폰 프로모션, 특가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홍보 △민간 쇼핑몰 연계 판매 등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매출 증대와 수출 물류비 부담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약은 수출 중소기업에는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 효과를, 바이전주 인증기업에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협력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전주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