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내버스 최종 노선 개편안에 시민 의견 적극 반영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해 주민 의견 조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현장) 방식을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정읍시 홈페이지 내 소통방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을별 이·통장 1명과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주민 1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거주 읍면동과 연령대, 버스 이용 빈도와 목적, 노선 조정 필요 구간, 운행 시간 개선 요구, 배차 간격 등이다. 시는 시민의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과 밀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도시 여건과 생활권 이동 양상 변화 대응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전담반(TF)을 구성해 최근 3년간 민원이 집중된 노선을 중심으로 실차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임시 노선 개편안을 시범으로 추진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운행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의견 조사에서 확인한 시민 불편과 개선 요구를 종합해 최종 노선 개편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출퇴근과 통학, 병원·시장 등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하는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 취약지역의 접근성도 함께 개선한다.
아울러 교통 수요와 생활권, 노선별 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순환형·맞춤형 노선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내버스는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9기 약속대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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