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개 시·군 열대야주의보…전주 27.4도·남원 26.9도·군산 26.7도

12개 시·군엔 폭염주의보 발효 중

서울 전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저녁 서울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김도우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밤사이 도내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전주가 27.4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남원·김제 26.9도, 군산·부안 26.7도, 정읍 26.6도, 고창·익산 26.2도, 순창 26도, 완주 25.4도, 임실 25.1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무주·진안·장수를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진안·장수를 제외한 도내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이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낮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날인 15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전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이 높겠다"며 "낮 시간대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