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도 열대야주의보…폭염경보 지역 오후 6시 주의보 하향
- 문채연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대부분 지역에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현재 전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고창·김제·완주·익산·정읍·전주·부안(위도면 제외)·군산(옥도면 제외)에는 폭염경보가, 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남원·부안 위도면·군산 옥도면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거나 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표 중인 지역을 폭염주의보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더위는 밤까지 이어진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임실에 열대야주의보를 추가 발효한다. 이에 따라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고창·김제·완주·순창·익산·정읍·전주·부안·군산·남원·임실 등 11개 시군으로 늘어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일 최고체감온도 현황은 △정읍 태인 35.2도 △군산 오식도 34.6도 △부안 줄포 34.6도 △전주 완산 34.5도 △완주 34.4도 △익산 함라 34.3도 △김제 진봉 34.2도 △고창 심원 34도 △무주 34.6도 △순창 복흥 34.1도 △임실 강진 32.7도 △남원 32.5도 △진안 동향 32.3도 △장수 번암 31.7도로 집계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다음날 야외활동 강도를 줄이는 등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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