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 6개 전문대학 '서울대 10개 만들기' 적극 협력 맞손
전북대, 전주기전대 등 6개 전문대학과 업무협약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권 6개 전문대학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구체적인 계획안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최근 전북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회원교 6개 대학과 '전북 도내 전문대학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우병훈 총장, 군장대학교 이진숙 총장, 전북과학대학교 김상희 총장, 군산간호대학교 김영화 부총장,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부총장, 백제예술대학교 김성원 산학협력단 팀장 등 전북지역 전문대학총장협의회 소속 6개 회원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 대학들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들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교육·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 공유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의 앵커 역할을 할 '5극 3특 공유대학' 사업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는 이번 협약이 전북지역 전문대학과 협력 네트워크 공고화는 물론이고 성장엔진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기반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 6월에는 도내 4년제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전북지역대학총장협의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전북대를 포함해 군산대, 예수대, 예원예술대, 우석대, 원광대, 전주교육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호원대 등 10개 대학이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전북대학교가 거점국립대학으로써 전북지역 전문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엔진과 연계한 실질적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대학 간 경계를 넘어 공동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국가균형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는 3분기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원대학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교육부는 9개 비수도권 거점국립대(강원대·경상국립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중 3곳을 지원대학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 3개 대학에는 각각 연 1000억원씩 5년 간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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