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켜요"…군산간호대·웰니스평생봉사단, 해양정화 '플로깅' 활동

참가자 60여명 해변가에 버려진 쓰레기 30포대 수거

군산간호대·웰니스평생봉사단 등 60여명이 12일 군산 앞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해양정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군산간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간호대학교와 웰니스평생봉사단은 12일 군산국가산업단지 인근 해변에서 해양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군산간호대와 웰니스평생봉사단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군산지부, 금강라이온스클럽 등 60여명이 참여해 해변가 인근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 30포대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에는 청소년부터 70대 노인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바닷가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이지현 군산간호대 산학협력단장은 "플로깅 활동은 시민 스스로가 환경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오늘처럼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야말로 환경 문제를 몸으로 체감하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 보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