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총력…핵심 기업들과 머리 맞대
8월 최종 선정 앞두고 전방위 협력 체계 구축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지정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전방위적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유치 및 상생 발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8일 최정호 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 브리핑을 통해 선언했던 '산업의 내일을 육성하는 미래 첨단도시로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현장 소통 행보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 4월 전북도와 공조해 신청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의 결과가 8월 발표되는 것과 관련해 지역 핵심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익산의 반도체 관련 핵심 기업인 동우화인켐을 비롯해 미원상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주요 소부장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자리해 특화단지 유치 동향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소부장 기업들이 겪는 경영 및 연구개발(R&D)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향후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기업들이 받게 될 파격적인 행·재정적 지원 사항들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익산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반도체 기업이 집적된 국내 반도체 소재 산업의 요충지"라며 "시민들께 약속했던 미래 혁신성장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전북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을 놓고 전북을 비롯한 경기, 충남, 전남광주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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