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 만든다" 전주시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내년부터 2035년까지 환경정책의 방향과 실천 전략 제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선다.
전주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주시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동욱 부시장과 관계부서, 도시계획 및 환경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른 환경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기존 '전주시 환경보전계획(2017~2026)'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2035년까지의 환경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된다.
용역 수행을 맡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세터와 전주시정연구원은 이날 환경계획 과업 추진 방향과 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환경계획 수립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오갔다.
시는 용역을 통해 △전주시 환경 현황 및 여건 분석 △기존 환경보전계획 이행 평가 △시민 환경 의식 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분야별 환경정책과 실행 과제 발굴 △성과 평가 및 사후관리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35 전주시 도시기본계획'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간환경 분석을 활용해 생활권별 환경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등 환경과 도시계획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 현황 조사와 시민 의견 수렴, 분야별 계획 수립 등을 거쳐 환경계획(안)을 마련한 후 환경청 협의와 전북도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이번 환경계획은 전주시의 미래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법정계획인 만큼, 환경보전과 도시의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실효성 있는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과 실행력 있는 과제를 담아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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