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 추진…350곳 시설·비품 지원
현장 실무자 간담회 의견 반영…사업비 3억3000만원 투입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노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 시설을 개선한다.
완주군은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주군이 경로당 시설 개선만을 위해 별도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현장 실무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읍·면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경로당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마련했으며, 사업비 3억3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350개 경로당의 시설 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스마트 경로당 구축 △안마의자 임대료 지원 및 수리 △공기살균기 지원 △다기능 운동기구와 식탁·TV·냉장고 등 필수 비품 지원 등이다.
군은 사업 추진 결과와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지원 대상도 단계적으로 늘려 경로당 시설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가까운 생활 복지 공간"이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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