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취임…"새 교육생태계 그려나갈 것"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힘을 줄 수 있는 전북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취임식이 2일 오후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직원과 기관장, 시민 등 1000여명 참석했다. 이원택 도지사와 김승환 전 교육감 등도 함께해 새로운 전북교육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과 교육공동체 축하영상 상영, 소원바구니와 꽃다발 증정,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천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학교 및 지역의 소멸의 위기와 교육에 대한 불신, 입시 중심 교육과 교육격차 등 전북교육이 직면한 현실을 언급하며 "교육이 희망이다.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교육 대전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길을 찾으며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도 이어졌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비전은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이다.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 슬로건은 '모두가 빛나게, 다함께 새롭게'다. 이 슬로건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뒤처지지 않게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전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데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교직원에게는 신뢰받는 지원자가 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 모두가 빛나고 다 함께 새로운 전북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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