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익산시장 취임…"발로 뛰는 최고의 세일즈맨 될 것"
'익산 대전환' 포부…"든든한 바람막이 될 것"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최정호 익산시장이 1일 민선9기 업무를 시작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익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각계각층의 내외 귀빈,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호 제11대 익산시장 취임식'이 개최됐다.
최정호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익산의 새로운 내일을 향한 막중한 책임감과 익산 대전환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품고 첫인사를 올린다"며 "시정의 주인이 오직 시민인 투명하고 상식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 9기 역점 시정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핵심 과제로는 KTX 익산역 중심의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을 통한 교통허브도시, 반도체 특화단지와 AI 스타트업 창업혁신센터 조성을 통한 미래첨단도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 추진과 영농형 태양광 햇빛연금을 결합한 농생명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시장이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온전히 책임지겠다고 공직 사회를 격려했다.
대대적인 체질 개선과 발품 행정도 예고했다.
최 시장은 "시장실에만 앉아 있는 시장이 아니라 정부와 국회, 투자 현장 어디든 달려가 기회를 가져오는 최고의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며 "기꺼이 현장에서 발로 뛰는 2001번째 익산시 공무원이자 가장 앞장서는 일꾼이 돼 함께 땀 흘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 사람이 걸어간 자리는 작은 발자국에 불과하지만, 시민 모두가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면 새로운 익산이라는 크고 넓은 희망의 길이 된다"며 "익산이 당당하게 호남 3대 도시의 명예를 되찾고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27만 익산시민 모두가 동반자로서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오전부터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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