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전춘성 진안군수 "민선 9기는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비전 선포식…'진안형 기본사회' 청사진
"진안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

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7.1 ⓒ 뉴스1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1일 민선9기 비전으로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진안'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민선9기 제52대 전춘성 군수 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춘성 군수는 오전 8시 30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화합의 나무 심기, 기자간담회에 이어 본 행사인 '민선 9기 진안형 기본사회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본 행사는 성악과 진안어린이집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선포 퍼포먼스에서는 '진안형 기본사회'의 청사진을 담은 홍보 영상 시청과 함께,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 주민 6명이 참여한 '터치버튼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카드섹션 기념 촬영은 민선 9기 진안군의 비전과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연대하는 감동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대통령 축전(부군수 대독)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축하 영상과 메시지가 이어져 민선 9기 진안군의 출발에 무게감을 더했다.

전춘성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정 비전과 함께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기본사회 △든든한 미래를 여는 선진농업 △상생으로 번영하는 민생경제 △활력이 넘치는 건강 치유도시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도시 △군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도 제시했다.

1일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의 취임식이 문예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7.1 ⓒ 뉴스1 김동규 기자

전춘성 군수는 "소득, 주거, 교육, 의료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군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진안형 기본사회'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전선포식은 민선 9기 진안군이 나아갈 이정표를 세운 뜻깊은 자리"라며 "민선 9기를 진안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선포된 비전들이 군민들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나타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0년 이항로 군수의 낙마로 인한 보궐선거를 통해 민선 7기 중반에 군수직에 오른 전 군수는 내리 3선으로 민선 9기까지 진안군을 책임지게 됐다.

진안군은 지난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선정에서 1차에는 올랐으나 최종 7개 군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많았다.

하지만 전 군수의 끈질긴 노력 끝에 지난달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추가 선정에 선정돼 8월부터 전 군민에게 지역화폐로 15만원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