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맘껏광장', 유네스코 ESD 재인증…"아동 권리교육 우수성 인정"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 우수사례 자리매김

군산시 수송근린공원에 자리한 '맘껏광장'.(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아동권리광장인 '맘껏광장'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 프로젝트 재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아동 참여와 권리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이번 인증 연장은 맘껏광장의 운영 실적과 활동을 바탕으로 아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확산,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맘껏광장은 군산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조성한 아동권리 체험공간으로 군산시립도서관 옆 수송근린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기존 공원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성인의 아동권리 인식을 높이고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간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아동이 직접 참여했으며, 자아실현 거울, 아지트형 카페테리아, 바닥놀이 공간 등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공간을 조성해 아동 참여의 가치를 실현했다.

아울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놀이·체험 프로그램과 아동 관련 축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아동의 참여권과 놀 권리를 실천하는 지역 대표 아동권리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영란 시 아동정책과장은 "이번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연장은 맘껏광장이 아동의 참여와 권리교육을 실천하는 우수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를 대표하는 아동참여 공간으로 발전시켜 국내 우수사례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맘껏광장'은 앞서 2019년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인증으로 2028년까지 연장됐다. ESD 프로젝트 인증은 공공, 민간 기관과 학교 등 한국 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