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대표 체류형 해양레저관광지 '군산 오션팔레트' 3일 첫선

바다·숲·몽돌해변 어우러진 체류형 해양관광단지 조성
3일 임시 개장 후 시설 운영 점검 거쳐 10일 정식 개장

3일 임시 개장을 앞둔 해양레저파크 '군산 오션팔레트'.(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고군산군도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인 해양레저파크 '오션팔레트'가 3일 첫선을 보인다.

군산시는 3일부터 임시 개장과 함께 10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조성된 오션팔레트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인공파도풀, 서핑장, 인피니티풀, 잠수풀, 캠핑장, 해양체험장, 아쿠아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시설이다.

시는 임시 개장 동안 시설 운영 전반과 안전관리체계를 최종 점검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션팔레트는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가족과 친구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 공간으로 조성됐다.

인공 파도풀에서는 최대 3m 높이의 파도를 활용한 다양한 파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서핑장에서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안전하게 서핑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잠수풀에서는 스쿠버다이빙 교육과 수중 훈련이 가능하며, 인피니티풀에서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약 100개의 카바나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프라이빗 휴식 공간으로 운영되며, 해양체험장과 아쿠아카페에서는 다양한 해양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레저레이크는 추가 정비와 운영체계 보완이 필요한 시설로 판단됨에 따라 우선은 수변 휴게공간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과 의회, 전문가, 수탁자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션팔레트는 기존 해양 관광시설과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관광단지"라며 "새로운 해양레저 프로그램과 힐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션팔레트 시설 운영은 민간 수탁자인 ㈜조이가 맡게 된다. 입장료는 성수기(6월 1일~7월 16일, 8월 18일~31일) 대인(성인)·청소년·소인(25개월~초등 미만) 2만 8000원, 극성수기(7월 17일~8월 17일) 대인 3만 6000원, 청소년 3만 2000원, 소인 2만 8000원이다. 군산시민은 20% 할인이 적용된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