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희수 의원 '만장일치' 선출

부의장은 이병도·박정규 의원

김희수 제13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간담회를 하고 있다.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제13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희수 의원(전주6)이 선출됐다. 제1부의장은 이병도 의원(전주1), 제2부의장은 박정규 의원(임실)이다.

김희수 의장은 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9회 임시회 의장단 선거에서 총 44표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다.

김희수 의장은 "민생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의 힘을 믿는 만큼 말만 앞서는 약속이 아니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집행부를 건강하게 견제하고 협력하며, 의원님들과 함께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의 새봄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3선의 김희수 의장은 제12대 제2부의장을 지냈으며 문화안전소방위원회와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제3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제1부의장에는 이병도 의원, 제2부의장에는 박정규 의원이 역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앞서 민주당 소속 의원 42명은 지난 6월 22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희수 의원과 이병도·박정규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

3선의 이병도 제1부의장은 "화합의 힘으로 더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권위보다는 책임을, 대립보다 통합을, 말보다 실천을 위해서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선의 박정규 제2부의장은 "항상 낮은 자세와 경청의 자세로 임하면서 소통 창구가 돼서 현장의 민의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임시회를 마치고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은 김희수 의장은 "지난 8년의 의정 활동 기간에 제가 얻은 교훈은 '의회의 주인은 도민이며, 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직 도민의 행복에 있다'는 것이었다"며 "슬로건을 '가고 싶은 의회, 살기 좋은 전북'으로 정했다.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소통은 넓혀 누구나 함께하고 싶은 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2일에는 전반기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며, 3일에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