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인수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구체화 속도"
25개 부서 업무보고·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마무리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민선 9기 전북 임실군수직 인수위원회가 부서별 업무 보고와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을 마무리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17일부터 25일까지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25개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업무 보고를 받고 군정 전반의 현안과 공약 연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업무 보고에서는 민선 9기 공약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을 비롯해 조직 운영과 인사 시스템, 농업·경제·관광·복지 등 분야별 현안을 청취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 농촌 고령화 대응, 생활SOC 확충, 주민 생활 불편 개선 등 군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특히 인수위원들은 단순한 업무 추진 현황 보고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별 정책 효과와 추진 과정의 문제점, 현장 수요, 예산 투입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업무보고를 마친 인수위원회는 지난 26일,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사선대와 성수산 왕의숲 자연휴양림, 오수의견관광지, 오수공공하수처리장, 정신재활시설 '동행' 등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업무 보고와 현장 확인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공약 실행계획을 보다 구체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송기춘 인수위원장은 "이번 업무보고와 현장 확인은 민선 9기 군정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행정이 추진해 온 정책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민선 6·7·8기 심민 군수가 무소속으로 내리 3선에 당선된 곳이다. 민주당의 텃밭인 전북에서는 이례적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득수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돼 12년 만에 군수직을 탈환하게 됐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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