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안전한 임실군"…안전망 구축 사업 추진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농촌 지역의 취약한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 단말기와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는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7월 10일까지 농기계에 안전서비스 단말기 83대와 스마트 가로등 275대를 설치하고 시스템 연동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에는 지방소멸대응특별회계 3억1500만원과 군비 1억3500만원 등 총 4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같은 이동약자용 전동보장구 단말기 184대와 트랙터 등 농기계용 단말기 83대가 지급된다.
이 단말기들은 운행 중 쓰러짐 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보호자와 CCTV통합관제센터에 위험 상황을 즉시 전송함으로써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일반 가로등을 설치하기 어려웠던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275개소에는 태양광 자가발전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 보안등이 설치돼 주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을 지키게 된다.
아울러 기존에 구축된 무선망을 활용하고 무선중계기 등 수신 인프라를 확대해 스마트 안전 서비스의 데이터 연동 안정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면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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