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월간특강 첫 주제는 AI…범죄 대응 방안 공유
류덕산 전북대 교수 초청…최신 기술 트렌드·치안 접목 방안 공유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과 AI 기반 범죄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특강을 열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4일 청내 온고을홀에서 류덕산 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6월 월간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장 경찰을 위한 AI 활용법 및 범죄 대응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류 교수는 최신 AI 기술 흐름과 이를 치안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AI를 악용한 범죄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사이버범죄와 보이스피싱, 허위 영상·음성 제작 등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경찰의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수사·민원·치안 서비스 등 현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북경찰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월간특강은 매월 한 차례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활용해 진행된다. 당초 직원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나, 지난달 직원 대상 사전 설문조사 결과 첫 주제로 AI가 선정됐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7월 전라도 이야기, 8월 오페라·뮤지컬, 9월 금융, 10월 문학, 11월 대중음악, 12월 클래식 등 직원 관심도를 반영한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배우며 공감하는 특강을 통해 더욱 실력 있는 전북 경찰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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