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개 해수욕장 본격 개장…7월3일 부안 5곳 운영 돌입

7월3일부터 8월18일까지…총 47일간 운영

전북 군산시 선유도해수욕장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지역 내 주요 해수욕장 8곳이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18일까지 총 47일간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구체적 개장 시기는 △부안 5개소(격포·고사포·모항·변산·위도)-7월 3일(8월 18일까지) △고창 2개소(구시포·동호)·군산 1개소(선유도)-7월 10일(군산 8월 17일까지, 고창 8월 18일까지)이다.

운영시간은 △군산-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고창-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부안-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변산해수욕장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도는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인력 배치, 긴급 대응체계 구축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수상 안전 장비를 확충하고 안전관리 요원 142명을 배치했다. 지역별로는 부안 108명, 군산 18명, 고창 16명이다.

개장 기간에는 시군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와 시군, 해양경찰서, 소방서 간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 개장 전후와 운영 기간 중 수질검사와 토양검사, 해파리·폭염 대비 예찰 등 환경안전 관리도 병행한다.

안전관리와 함께 피서객 편의 증진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명조끼 등 피서 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변산해수욕장에서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 운영한다.

아울러 7월부터 8월까지 군산 선유도 힐링비치체험 등 해양 치유 프로그램과 고창 구시포 해변콘서트, 변산 선셋 비치펍 등 다양한 여름 관광 콘텐츠를 운영해 피서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구상이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올여름 전북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