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10년 임기 마침표…'인프라·경제·환경' 3대 대전환 성과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정헌율 시장의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0년간(민선 6기~8기) '지음(인프라)', '키움(경제·산업)', '보듬(환경·복지)' 등 3대 테마를 중심으로 도심 대전환을 추진해 왔다.
가장 대표적인 성과로는 노후 구청사를 시민 중심의 열린 복합 신청사로 건립했으며, 호남고속철도 평화육교 재가설, KTX 익산역 중앙지하차도 개통 등 굵직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꼽힌다.
미래 먹거리 산업과 민생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마을자치연금' 도입을 비롯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국내 최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 등의 결실을 봤다. 또 지역화폐인 '익산 다이로움'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묵은 지역 현안이었던 환경 문제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낭산 폐석산 불법매립 폐기물 이적 처리를 시작하고, 악취와 오염의 근원지였던 왕궁 현업축사 매입을 100% 완료해 생태 공간으로의 전환 발판을 마련했다.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도심 내 녹지 공간도 대폭 늘렸다.
정 시장은 "익산의 대전환을 지지해 주신 시민들이 계셨기에 국가 예산 1조 원 시대와 5년 연속 공약 이행 우수라는 기록이 가능했다"며 "견고한 주춧돌 위에서 새롭게 출발할 민선 9기 익산시가 더 높이 비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전날 마지막 간부회의를 갖고 직원들에게 "정권 교체기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익산의 발전을 지속해달라. 앞으로도 익산의 발전을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을 잃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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