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댕댕캠핑' 성공적 운영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관광도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임실군은 지난 20~21일 1박 2일간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을 중심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임실 댕댕캠핑'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36명을 선발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첫날 서울에서 출발해 임실군 오수면에 도착한 뒤 식당에서 지역 음식을 맛보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수면 상가 일원에서 저녁 바비큐에 필요한 식재료와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장보기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카라반 사이트 등에 마련된 야외 물놀이 시설에서 반려견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이후에는 전문 MC 펑키의 진행으로 반려견 레크리에이션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평소 가졌던 반려견 행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개별 조식과 캠핑장 주변 산책을 마친 후 임실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치즈테마파크로 이동했다.
'임실 댕댕캠핑'은 숙박, 식사, 체험, 관광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융복합 관광상품이다. 단순 방문에 그치던 관광 형태를 체류형으로 전환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오수를 반려동물의 도시로 키우고 있다. 여러 인프라를 결합한 관광 상품을 구상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임실에서 즐겨보시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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