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합동 교통통제 훈련' 실시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지 초동조치 점검

전북 장수군에서 전북경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이 장마철을 앞두고 합동 교통통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교통안전 확보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통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은 기습적인 폭우나 침수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 조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15개 전 경찰서가 일제히 참여해 지하차도나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에 임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침수 위험도로의 사전 통제, 우회 도로 확보와 차량 유도, 지자체·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 가동 및 현장 합동 대응 등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는 순식간에 도로 통행을 마비시키고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현장 통제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