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임기 마친 심민 임실군수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내리 3선 성공
26일 오후 4시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퇴임식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2일 심민 군수가 12년간 이어온 군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그동안 함께 임실의 변화를 이끌어 온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심 군수는 "지난 2014년 처음 취임한 이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임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 어느덧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며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 속에 임실군 최초의 3선 군수로 임기를 명예롭게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무엇보다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12년은 결코 혼자 걸어온 길이 아니었다"라며 "군민들의 믿음과 공직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임실을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 군수는 지난 12년 동안 임실군이 이뤄낸 성과도 되돌아봤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를 탄생시켰고, 임실N치즈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시켰다.
또 오수의견관광지를 반려동물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성수산 왕의 숲 자연휴양림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의 성공적인 안착 등 임실의 관광 지도를 새롭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농업과 복지,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군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며 임실군의 경쟁력과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임실군이 전례 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전북의 핵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며 "십수 년간 함께 땀 흘리며 군정을 이끌어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를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민선 8기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공직자들의 역할도 강조했다.
심 구수는 "하반기 주요 현안과 각종 사업들이 행정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끝까지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민선 8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 9기 군정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 동안 함께 임실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모든 공직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임실을 만들어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민 군수는 오는 26일 오후 4시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퇴임식을 마지막으로 12년간의 군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심 군수는 '군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던 임실군의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심 군수 이전까지는 임기를 제대로 마친 군수가 없었다. 심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무소속으로 내리 3선을 하며 임실군의 오명을 씻어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