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QS 세계대학 평가 거점국립대 중 3위
세계 순위 677위…연구 질, 국제화, 교육여건 고른 개선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23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거점국립대학 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세계 순위도 전년 대비 27계단 상승, 677위에 랭크됐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연구의 질, 고용가능성, 교육여건, 국제화, 지속가능성 등 5개 영역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대학평가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꼽힌다. 올해 QS 세계대학평가에는 전 세계 8808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이중 1504개 대학의 순위가 발표됐다. 국내에서는 총 43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교수당 논문 피인용' 지표가 상승하며 연구 성과의 질적 수준과 국제적 영향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취업성과, 학생당 교원 비율, 외국인 교원 비율, 지속가능성 지표도 동반 상승, 교육과 대학 운영 전반의 경쟁력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학생 비율은 전년 대비 12.1점이나 상승했다. 이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한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확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 경쟁력 강화와 교육 혁신, 국제협력 확대를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대학혁신과 글로벌 연구협력,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올해 발표된 '2026 THE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연구 품질 부문 공학 및 자연과학 분야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6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에서는 화학공학, 환경과학, 재료과학 분야에서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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