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 2건 목표 모금액 달성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올해 처음 추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들이 축제를 연계한 전국적인 홍보에 힘입어 목표한 모금액을 모두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 1호인 '고향사랑 동물사랑 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과 2호인 '양궁 꿈나무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반기에 모금액을 모두 채웠다.
임실군은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자가 직접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지정 기부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왔다.
'고향사랑 동물사랑 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은 임실군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130여마리의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동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초 1000만 원을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으며, 약 한 달 만에 목표액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유기동물 입양가정에 이동장, 배변 패드, 사료 등 약 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임실N펫스타 행사에서는 유기동물 8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입양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궁꿈나무 육성 지원사업'도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체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실군은 총 5000만원의 사업비 확보를 목표로 지정 기부 특별이벤트와 함께 지난 5월 말 장미축제 기간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양궁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 장비와 교육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건의 지정 기부사업 모금 성공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원 확보를 넘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참여형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심민 군수는 "이번 지정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정 기부를 확대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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