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외 바이어 45개사 초청 1대1 수출 상담 진행

도내 103개 기업 참여…체계적 사후관리로 수출 성과 기대
재외동포청·KOTRA·경진원 협력…글로벌 판로 확대 지원

11일 전북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2026 JB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개최됐다.(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대규모 수출 상담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도는 1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6 JB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45개사와 도내 중소기업 103개사가 참여했다. 도내 참여 기업은 식품 65개사, 식품 외 38개사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시장 동향과 소비 트렌드, 유통망 진출 가능성을 파악하며 수출 계약과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품목별 맞춤형 1대1 수출 상담도 진행됐다.

상담회는 전북도와 재외동포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북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바이어는 전북도 해외사무소와 해외 파트너사, 재외동포청 경제인, KOTRA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통해 발굴됐다.

구체적으로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추천 바이어 15개사, 재외동포 경제인 바이어 15개사, KOTRA 연계 바이어 15개사 등 총 45개사가 참여해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기회 창출에 힘을 보탰다.

상담 품목은 식품과 뷰티, 생활용품, 헬스·바이오, 기계·전자 분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참가기업 제품 전시 공간도 마련돼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북도는 상담회 이후에도 재외동포청과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해 후속 상담, 샘플 발송, 계약 체결 지원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상담회는 도가 구축한 수출 지원 체계와 유관기관의 전문성이 결합된 협력형 수출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실질적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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