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K1 구장 중 '최상'…그린스타디움 선정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를 관리하고 있는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전주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를 관리하고 있는 전주시설공단 직원들.(전주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잔디 관리가 가장 잘 된 축구장으로 선정됐다.

전주시설공단은 '2026년 상반기 그린 스타디움 평가'에서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그린 스타디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그린 스타디움'은 K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적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한 경기장 관리 주체에 주어지는 명예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개 K리그 구장을 대상으로 잔디 생육 상태와 평탄도, 배수 상태, 라인 관리 등 경기력과 직결되는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전국 K리그1 12개 구장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린 스타디움 우수 경기장으로 선정되면서 전주시설공단의 그라운드 관리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받게 됐다.

그 동안 공단은 최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잔디 생육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주기적인 관수와 시비, 배토 작업, 토양 관리, 통풍 및 습도 조절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잔디 관리에 힘써 왔다.

특히 잔디 관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관리 기법을 도입하고, 축구단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경기장 품질 향상에 집중했다.

이 같은 노력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2025 K리그 아카데미 지자체 과정'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그린 스타디움 선정은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경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그라운드 관리를 통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경기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