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인] 3선 도의원→초선 시의원…이상현 남원시의원 당선인

전북도의회 부의장 역임, 체급 낮춰 시의원 출마…"더 큰 책임으로 보답"

이상현 전북 남원시의원 당선인./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광역의회 부의장까지 지낸 3선 중진급 도의원 출신이 고향 발전을 위해 시의원으로 변신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번 6.3 지선 전북 남원시 다 선거구 시군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상현 후보(57, 더불어민주당, 남원시 도통·항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19.37%를 획득하며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전북도의회 8·9·10대 3선 의원 출신이다. 10대 전반기엔 부의장도 역임했다. 정치적으로 광역의원, 특히 3선 중진급이 체급을 낮춰 기초의원으로 출마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 당선인은 남원 시민들의 이번 선택에 대해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뜻을 무겁게 새기며 시민을 위한 더 큰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면서 "오늘의 기쁨을 개인적인 영광으로 생각지 않고 남원시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라는 '여러분의 명령'으로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고 약속한 일은 반드시 실천하며 결과로 평가받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곁에서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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