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복지부 공모 4개 선정…지역 돌봄 전환 기반 마련
전북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본격화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전북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전북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복합사회서비스 운영모델 실증사업 △종합재가센터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등 4개 공모에 선정돼 지역 특성 반영 통합돌봄 모델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런 성과에 대해 지역 내에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발맞춰 초고령화와 농촌지역 인구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전북의 돌봄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전북은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율과 농촌지역 비중을 보인다.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복합적 생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은 교통과 의료 접근성이 낮고 돌봄 인프라가 부족해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사회서비스원은 공모사업 개별 추진을 넘어 각 사업을 연계한 전북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양열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전북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어 전북이 지역돌봄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통합지원법은 3월 27일부터 시행 중이다.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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