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 스크린 밖으로 선율이 흐른다…무주산골영화제 'D-3'

박경림 사회로 그린카펫 진행…배우 이혜리 등 참석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작인 김종관 감독의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 중 한장면(무주산골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오는 4일 전북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개막한다. 올해 영화제는 배우 이혜리와 김종관 감독, 배우 옥자연·문혜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상영과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개막작으로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1일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는 4일 오후 7시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 앞서 방송인 박경림의 단독 사회로 진행되는 그린카펫 행사에는 넥스트 시네아스트의주인공 손구용 감독과 디렉터즈 포커스의 변성현 감독이 참석한다. 올해 넥스트 액터로 선정된 배우 이혜리 등도 자리를 함께해, 직접 연출한 '셀프 트레일러'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한국장편영화경쟁 '창' 섹션 심사위원단이 무대에 올라 올해 경쟁 부문 상영작들에 대한 기대와 심사에 임하는 소감을 전하며 영화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인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 라이브'의 김종관 감독과 출연 배우 옥자연, 문혜인 역시 참석해 관객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김종관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정이 돋보이는 이번 개막작은 오직 올해 무주산골영화제만을 위해 영화 상영과 라이브 공연을 결합한 융복합 형태로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영화의 음악감독이자 밴드 '까데호'의 기타리스트인 이태훈이 현장 라이브 연주를 맡아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과 상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