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후보, 농업회생 공약 발표

고창부안 민주통합당 김춘진 후보© News1
고창부안 민주통합당 김춘진 후보© News1

민주통합당 고창부안 김춘진 후보는 4일 농업 회생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대책없는 FTA체결과 대외개방으로 인해 우리 농어업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농업은 경쟁의 논리를 적용해서는 안되고,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육성과 보호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젊은 농어업인 육성, 농어업 정책자금 금리 인하 및 상환 기간 연장,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농수산물 생산비 인하 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를위해 현행 3%인 정부의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후계 농어업인의 병역대체복무제도 영구화, 젊은 귀농인에 대한 지원확대, 농림어업용 면세유의 대상기종확대, 도매시장법인 지정권의 농림수산식품부 환수 및 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내 놓았다.

한편 이날 오전 11개 부안군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춘진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29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등 20개 농어민단체 중앙회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