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하니까 화나서" 술 먹다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

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 ⓒ 뉴스1
덕진경찰서 전경(자료사진)2018.04.02 ⓒ 뉴스1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구속됐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 씨(60대)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3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 씨(5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쓰러져 있는 B 씨를 발견,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해당 숙박업소에서 함께 묵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 먹고 B 씨가 반말하자 홧김에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며 "A 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