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대표, 모내기하며 김철수 전북도의원 후보 지원
김철수 후보, 박정규 민주당 후보와 맞대결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호남상임선대위원장)가 25일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를 찾아 모내기를 도우며 김철호 전북도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용 대표는 밀짚모자와 장화를 착용하고 논에 들어가 모판을 이앙기에 탑재한 뒤 이앙기에 동승해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손 모내기로 빈 곳을 채웠다. 귀농 8년 차 농부인 김철호 후보가 직접 모내기법을 알려주며 함께했다.
용 대표는 "모 한 포기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농부의 마음을 오늘 배웠다"며 "기본소득당이 그 마음을 받아 국민 한 사람도 귀히 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어 오수시장·임실시장·관촌터미널 등 읍내를 돌며 주민들과 만났다.
용 대표는 "전북 14개 시군 중 13곳이 소멸위기다"며 "임실도 그 한가운데 있는데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탈락했다. 순창도 됐고 장수도 됐는데 임실은 떨어졌다"고 아쉬워했다.
용 대표는 김철호 후보에 대해 "임실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나온 토박이이자, 8년 전 고향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귀향해 친환경 농법으로 흙을 일구고 귀농귀촌협의회장으로 이웃들의 손을 잡아 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 용혜인과 함께 전국 농촌을 발로 뛰며 농어촌기본소득법을 만들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키워온 선봉장"이라며 "임실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5번 김철호라면 반드시 해낸다. 국회에는 용혜인, 전북도의회에는 김철호, 이 한 줄을 6월 3일 투표로 꼭 완성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철호 후보는 지난해 기본소득당 전북도당 창당을 이끌고 농어촌기본소득 확산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박정규 민주당 전북도의원 후보와 맞붙는다. 박정규 후보는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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