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대표, 모내기하며 김철수 전북도의원 후보 지원

김철수 후보, 박정규 민주당 후보와 맞대결

25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를 찾아 모내기 일손을 돕고 김철호 전북도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기본소득당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25 ⓒ 뉴스1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호남상임선대위원장)가 25일 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를 찾아 모내기를 도우며 김철호 전북도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용 대표는 밀짚모자와 장화를 착용하고 논에 들어가 모판을 이앙기에 탑재한 뒤 이앙기에 동승해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후 손 모내기로 빈 곳을 채웠다. 귀농 8년 차 농부인 김철호 후보가 직접 모내기법을 알려주며 함께했다.

용 대표는 "모 한 포기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농부의 마음을 오늘 배웠다"며 "기본소득당이 그 마음을 받아 국민 한 사람도 귀히 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어 오수시장·임실시장·관촌터미널 등 읍내를 돌며 주민들과 만났다.

용 대표는 "전북 14개 시군 중 13곳이 소멸위기다"며 "임실도 그 한가운데 있는데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탈락했다. 순창도 됐고 장수도 됐는데 임실은 떨어졌다"고 아쉬워했다.

용 대표는 김철호 후보에 대해 "임실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나온 토박이이자, 8년 전 고향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귀향해 친환경 농법으로 흙을 일구고 귀농귀촌협의회장으로 이웃들의 손을 잡아 온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 용혜인과 함께 전국 농촌을 발로 뛰며 농어촌기본소득법을 만들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키워온 선봉장"이라며 "임실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5번 김철호라면 반드시 해낸다. 국회에는 용혜인, 전북도의회에는 김철호, 이 한 줄을 6월 3일 투표로 꼭 완성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철호 후보는 지난해 기본소득당 전북도당 창당을 이끌고 농어촌기본소득 확산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박정규 민주당 전북도의원 후보와 맞붙는다. 박정규 후보는 이번이 재선 도전이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