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측근비리 완전 차단…발탁 승진 투명 공개"
전날 이어 청렴·반부패 공약 제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고강도 청렴 정책 시행을 약속했다.
천 후보는 22일 자료를 내고 "전북 교육행정의 도덕성 회복과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고강도 청렴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천 후보는 '독립형 특별감찰관제' 설치를 제시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의제 기구인 '특별감찰위원회'는 교육감실 비서진, 본청 간부공무원, 지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을 대상으로 상시 감찰 활동을 맡게 된다.
그는 또 채용·승진 비리 연루 시 즉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임기 초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발탁 승진 실적 전면 공개 △단위학교 보급 물품 단위학교 자율구매 권한 보장 △내부 공익제보자 보호 등도 제시했다.
천 후보는 "전북 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은 최고위층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감시를 자청하는 데 있다"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기구 구성과 운영 계획은 취임 후 교육감직인수위원회 활동 등으로 도민 목소리를 한층 더 촘촘히 수렴,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천 후보는 전날(2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측근 비리와 금품·담합·유착 비리 원천 차단,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외부검증 등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