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후보 "청년엔 기회를, 소상공인·자영업엔 희망을"

정읍형 청년·신혼부부 반값 주택 등 '청년·소상공인' 공약 발표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21일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착하는 도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이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청년·소상공인' 세부 정책 공약 발표를 통해 "일자리와 주거, 생활 기반 부족으로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다"며 "대외 경제 악화로 일자리가 줄고 창업 형편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청년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맞춤형 청년 정책 확대와 창업·주거 지원 기반을 마련해 왔다. 민선 9기엔 청년과 신혼부부의 정착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공약은 △정읍형 청년·신혼부부 반값 주택 공급 △소상공인 빈 점포 리모델링 지원 △청년 부부 첫걸음 웨딩 패키지 지원 △청년 새출발 생활 안정 지원 △전입 청년 환영꾸러미 지원 △고령 소상공인 사업승계 지원 △청년 창업 시범운영 공간 제공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취업캠퍼스 운영 등이다.

핵심 공약인 '정읍형 청년·신혼부부 반값 주택 공급'에 대해 이 후보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파격적 수준의 주거 지원을 제공,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시가 소규모 공공형 주거 공간을 조성해 임대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이를 통해 지역 청년뿐 아니라 인근 도시 청년층 유입까지 유도하겠다"면서 "청년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안정감이다. 일자리와 주거, 생활 기반이 함께 갖춰져야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빈점포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대해선 "유휴 상업 공간을 활용해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 소상공인 창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내 소비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청년 정책은 단순 지원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청년이 돌아와 정착하고 결혼과 출산,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앞서 이 후보는 △바이오산업 기반 산업생태계 전환 △활기찬 농촌 건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모가 행복한 정읍 △시민 품격 향상 문화·체육·관광도시 완성 △체감형 생애 전주기 복지 실현 △안전편리 교통환경 및 시민 중심 친환경 도시 기반 구축 등과 관련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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