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12월 준공…공정률 85%

280억 투입, 출·퇴근과 등·하교 공단대로 교통량 분산 기대

전북 군산시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확장공사 현장.(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산북동 산북중학교와 나운동 부곡사거리를 연결하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공사'가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산시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을 위해 터널 굴착 구조물의 내구성을 결정짓는 라이닝 콘크리트 타설 등 주요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전기·소방 설비 등 준공을 위한 마무리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공정률은 85%를 보이고 있다.

도로개설 공사는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으로 국비 등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연장 1㎞(터널구간 270m)를 개설·확장하는 것으로 터널 내에는 2차로와 시민 편의를 위한 인도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도심권 산을 관통하는 공사 특성상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진동 계측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현재는 교차로 구간 신호 체계를 비롯한 도로 안전 시설물 설치 점검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정을 관리하고 있다.

도로공사가 완공되면 그동안 산북동과 나운동을 우회해야 했던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공단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집중됐던 교통량도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 해소는 물론, 지역 간 접근성 향상으로 인한 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4토지~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공사가 완료되면 산북동과 나운동을 이어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 공단대로의 교통량 분산이 기대된다"며 "공사가 원활히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