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행복마차'로 복지 사각지대 누빈다

장수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마차'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19/뉴스1
장수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마차'를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19/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마차'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마차는 냉동탑차를 개조한 이동형 복지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수군 특화사업이다.

주민들은 전화 등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행복마차는 정기적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물품 배달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상담, 소규모 생활 불편 해소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군은 지난 2023년 장수읍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한 뒤 지난해 7개 읍·면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지역 내 34개 취약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범위를 넓혔다.

행복마차는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찾아가는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 가구와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주거환경 예찰과 생활 불편 정비 등을 통합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정우 장수군수 권한대행은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질 때까지 현장에서 발로 뛰는 복지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