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 10개 면, 2027년까지 '문화·복지 거점'으로 탈바꿈
5곳 시설 완료로 주민 프로그램 활기
내달 2곳 준공 등 '기초생활거점' 인프라 확충 가속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 농촌 지역이 '문화·복지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익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10개 면 전체에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미 웅포·왕궁·함라·용동·춘포 등 5개 면은 사업을 완료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웅포면의 풍물 교실을 비롯해 △왕궁면 요가 프로그램 △함라면 저속노화 천연화장품 만들기 △용동면 탁구 동아리 △춘포면 난타교실 등은 문화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역할을 하고 있다.
내달 준공을 앞둔 성당면과 삼기면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며, 여산·낭산·망성 등 3개 면은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2027년 6월까지 개소당 약 40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공간들은 공유주방, 빨래방, 마을카페, 체력단련실 등을 고루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권영택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참여해 만든 거점 공간들이 농촌의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되고 있다"며 "농촌이 소외되지 않고 균형 있게 발전해, 누구나 편리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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