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 속도…"교육·관광 거점 기대"
옛 심포항 일원에 1354억원 투입 1만7000㎡ 규모 건립
예타 현장실사 진행, 체류형 해양도시 최적지 내세워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새만금지구 내 '국립해양도시과학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립해양문화시설 중 하나인 '해양도시과학관'이 지난 3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위원회가 지난 15일 현장을 방문해 입지 여건과 수요, 사업 타당성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새만금수목원과 광활한 새만금 농생명용지, 새만금 방조제 등 새만금 내측 관광인프라와 심포마리나, 망해사 등 기존 관광지를 연계해 과학·교육·관광이 결합된 체류형 해양도시 과학거점으로서 최적지임을 적극 내세웠다.
해양도시과학관은 2027년부터 2031까지 국비 13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김제시 진봉면 옛 심포항 일원에 연면적 1만7000㎡(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해양도시와 미래 해양산업을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해양 교육·체험시설로 활용된다.
특히, 과학관이 들어설 새만금은 광활한 부지와 풍부한 일사량과 해풍, 안정적 내해 여건을 바탕으로 수상태양광·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RE100 기반 미래 해양도시' 실증·전시 거점으로 발전할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과학관 건립에 따른 생산 유발액 1364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684억원, 고용 창출 496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기대하고 있다.
이현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해양도시과학관은 재생에너지와 RE100, 신산업 등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콘셉트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해양도시 특화 과학관"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철저히 입증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문화시설은 국립해양도시과학관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등대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이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