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 성장 돕는다" 전북교육청,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 착수
헌법적 가치 및 민주주의 원리 기반… 민주시민교육 지원, 내실화 기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학생들의 민주시민 성장을 돕기 위한 전북교육청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찾아가는 인성·헌법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역량지표 개발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단편적 지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민주시민 핵심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전북형 민주시민역량 지표'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지원단을 구성해 지표 초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4월 말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도 마쳤다. 사전 검사는 공공선과 공동체 의식,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 의사소통과 민주적 의사 결정 등 6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기초 통계 분석(5~6월), 탐색적 요인 분석(6~7월), 델파이 조사(7~10월), 사후검사 및 효과성 분석(11월)을 거쳐 올 연말까지 지표 개발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된 지표는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학교 민주시민교육 내실화에 활용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지표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실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객관적 데이터가 구축될 것"이라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교실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23개교에서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며, 초·중·고 155학급 대상 '2026년 찾아가는 인성교육', 법무부 연계 '찾아가는 헌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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