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정읍시장 후보 "시장 월급 50% 반납" 공약

시장실 1층 이전, 관용차 최소화, 시민 소통 강화도
"시장직은 특권보다 책임, 시민이 주인인 정읍 만들 것"

조국혁신당 김민영 전북 정읍시장 선거 후보.(김민영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조국혁신당)는 15일 시장 월급 50% 반납 등 이색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시장은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먼저 책임지는 자리"라며 "부정부패 없는 정읍,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위해 시장이 먼저 자신을 낮추고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실천 공약으론 △시장 월급 50% 반납-사용처 시민 결정, 매월 사용내역 공개, 연 1회 활동 보고 △시장실(현 2층) 1층으로 이전-'시민 한마디 창구' 설치 △관용차 사용 최소화-출퇴근 개인차 이용, 관용차 공무 수행 때만 사용 등이다.

김 후보는 "관행적 특권 의식을 줄이고 시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시정을 시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공약"이라며 "정읍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전날(14일)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는 "단순 선거 절차의 시작이 아니라 정읍을 새롭게 바꾸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공식화 한 자리"라며 "정직하고 투명한 시정, 특권 없는 시정, 시민 중심의 정읍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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