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후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으로 농업인 생활 안정 이룰 것"

정읍시민 햇빛 연금제 도입 공약 등 '농업·농촌' 분야 11개 공약 발표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이학수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이루고 더 활기찬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농업·농촌' 분야 세부 공약 발표를 통해 "농업은 오랫동안 정읍 시민 삶의 근간이었다. 현재도 전체 인구의 약 19%인 2만 1000여 명, 1만여 농가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미래 농업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읍의 현실에 맞는 농업 정책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이 단순 생산을 넘어 지역경제와 미래 산업을 함께 이끄는 성장 기반이 될 수 있게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구체적 공약은 △정읍시민 햇빛연금제 도입 △공익직불금 확대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정읍형 농기계 통합지원센터 조성 △면 지역 복합 행정·문화·복지 확충 사업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조·석식 현물지원 △경관 농업 도입, 농가소득 증대 및 관광 자원화 △약용작물 융복합 산업 조성 △외국인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 추가 조성 등이다.

이 중 핵심 공약은 '정읍시민 햇빛연금제' 도입이다.

이 예비후보는 "읍면 단위 주민 공동부지와 유휴부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라며 "농촌의 새로운 소득 모델이자 에너지 자립과 시민 기본소득 개념을 결합한 혁신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연계 추진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 추가 조성 공약에 대해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 인력 관리 기반을 구축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농업인의 삶이 안정돼야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면서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가소득 확대, 미래형 농업 기반 구축을 함께 추진해 정읍 농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선에 도전하는 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후 "지난 4년은 정읍의 오늘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며 "이젠 그 기반 위에 정읍의 더 큰 미래를 완성해 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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