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QR코드 활용 '모기 서식지 신고제' 운영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시민 편의 등을 위해 스마트폰 GPS 위치 정보를 활용한 'QR코드 모기 서식지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기존 전화 접수 방식은 신고자가 직접 발생 위치를 알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현장에서 민원을 즉시 접수할 수 있게 됐다.
신고 대상은 관내 동 단위 지역 공원, 하수구, 웅덩이 등 모기 유·성충이 밀집된 공공장소다. 읍면 지역과 사유지는 이번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방역 당국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성과 편의성을 기대하고 있다. 신고 시 스마트폰 GPS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돼 위치 설명의 번거로움이 없어졌고 방제 기동반은 축적된 발원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밀한 현장 맞춤형 방제를 수행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모기 서식지 발견(모기 유·성충 서식지 발견)→QR코드 스캔(모기민원센터)접속→민원 내용 작성(발견장소 및 세부 민원내용 작성)→환경제거 및 방제(처리결과 확인) 순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고 채널을 QR코드로 확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속하고 정확한 방역 체계를 가동해 여름철 시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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