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식 진안군수 예비후보, 민주당 탈당…무소속 출마 '예고'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수에 출마한 고준식 예비후보가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고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나섰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아 참여하지 못했다.
고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20여년간 몸담아 온 민주당을 떠나 새로운 길을 걷겠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민주당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탈당을 선언했다.
고 후보는 "현재 민주당이 부패와 무능을 바로잡지 못하고 진안의 변화를 요구하는 군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며 "진안은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3대 세습 정치와 무능한 행정을 끝내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는 기득권 세력과 새로운 정치세력의 싸움"이라며 "단일화를 거부하는 것은 곧 세습 정치 세력에 동조하는 것이다. 언제든지 단일화에 찬성하고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바꾸지 않으면 진안의 미래는 없다"며 "군민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끝까지 책임지고 싸우겠다, 진안을 바꾸는 길에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고준식 예비후보는 전주 해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정세균 전 총리가 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일 때 정책실장을 맡아 정 전 총리를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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