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PM 집중 단속했더니 사망사고 0건…청소년 교육 확대"

두 달간 390건 단속, 작년보다 42% 늘어

전북지역 한 경찰관이 전주대학교 앞에서 PM 단속을 하고 있는 모습.(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개월간 PM 집중 단속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올해 초 전북경찰청이 도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실시한 '치안 정책 의견 수렴'에서 PM이 도민이 가장 위험하게 생각하는 교통수단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경찰은 PM 사용이 빈번한 전북대·전주대 등 대학가와 학생들이 많은 학원가 등을 중심으로 경찰 인력을 배치해 사고 시 크게 다칠 수 있는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승차 등 위험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단속 결과 적발 건수는 총 390건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단속 기간 중 사망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PM 이용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PM 올바른 이용수칙, 법규 준수를 중심으로 안전 교육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도민 안전을 위한 전북 경찰로서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청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도민께서도 법규 준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