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조금 지원…수소자동차 17대

수소 승용차 3450만원, 버스 최대 1억 4000만원
전기자동차 465대 보급 완료, 하반기 추가 보급

군산 수소자동차 충전소./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연료비 부담이 커지면서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 물량 465대는 모두 소진됐다.

현재 수소자동차 보급 물량 33대 중 16대가 선정됐으며 17대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보조금은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수소 승용차 3450만원 △수소 버스 최대 1억4000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군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차량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판매사가 온라인 신청을 대행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현재 수소자동차의 경우 잔여 물량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전기자동차는 물량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보급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숙 기후환경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 없는 맑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