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예술인 모임서 식사비 대납 의혹…경찰 고발장 접수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지사 후보 확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4.13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유경석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지사 후보 확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4.13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이원택 의원이 참석한 예술인 모임의 식사 대금을 제3자가 대납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추가로 접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기부 행위 위반) 등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추가 접수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고발장에는 이 의원이 지난 1월 20일께 전주시 아중리 소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예술인 모임에 참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식사 대금을 제3자가 대신 결제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 측은 "의원께서 해당 자리에 인사하기 위해 참석한 것뿐"이라며 "예술인들과 식사도 하지 않고 인사를 마친 뒤 바로 자리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 의원의 식사비 제3자 의혹과 관련한 또 다른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 전북 정읍시 소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청년 모임에 참석했고, 이 과정에서 식사·주류비 등을 제3자가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tell42@news1.kr